지난번 방문 때는 회사에서 일하다 계획 없이 가게 된거라 복장도 좀 거시기했고, 땀 나는 것도 신경쓰여서 온전히 즐기질 못 했다는 기분이 들어서, 이번에 주말에 미리 계획하고 다녀와봤다.
나이아가라 폭포야 너무 유명하니까 소개는 생략하고 바로 후기 갑니데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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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장에서 주차하고 이제 공원이 시작되는 지점. 관광객들한테야 당연히 "폭포"가 주겠지만, 여길 동네에 있는 공원이라고 여긴다면 상당히 훌륭한 강과 멋진 폭포가 있는 "공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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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뭐 이렇게 되어있어서. 사진에 보이는 다리의 미국쪽 지역에 차를 대고 강 사이에 있는 섬까지 걸어가서 한 바퀴 걷고 오는 코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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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하늘도 맑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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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 먼저 보이는 American Falls. $1.5 정도 내면 엘레베이터 타고 내려가서 계단으로 올라올 수 있는데, 그것도 상당히 훌륭한 운동이 될 거 같긴 한데, 그럼 우비를 사야돼서... 귀찮아서 내려가진 않았다. 아마 다음번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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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무지개가 떴다. 진하게 보이는 것 왼쪽에 얇게 무지게가 보인다. 실제론 더 잘 보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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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걷고 걸어서 american falls반대편으로 왔다. 이 물에 휘말리면 그대로 인생 끝이라는 생각이 드니까 무섭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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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긴 나이아가라 폭포 3형제 중에 막내 Bridal Veil Falls. 뭐 면사포 같기도 하고... 면사포라고 하기엔 너무 강렬한 느낌이기도 한데... 천지연 폭포가 오히려 면사포 느낌 아닌가 싶은데... 지난번 1회차 방문 때 공원 직원한테 폭포에서 떨어지고 산 사람 역사적으로 있었냐고 물어보니까 자기가 아는 한 없는데, 만약 있다면 bridal veil falls에서는 살 수 있지 않을까, 라고 했다. 물론 필자는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은 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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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면사포가 어딨냥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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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다니다보니 테슬라를 기념하는 동상을 발견했다. 니콜라 테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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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에디슨이 만든 직류 시스템밖에 없어서, 직류로 하면 전기를 수백미터밖에 보내질 못하는데, 니콜라 테슬라께서 교류를 발명하셔서 버팔로 시내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었다... 버팔로가 지구상 최초로 도시 규모로 전기가 들어오는 곳이었다.. 라는 내용을 알았다. 그리고 자동차 테슬라가 이 아재 이름을 딴 거란 것도 알았다. 그럼 테슬라가 나중에 리브랜딩하면 에디슨도 가능하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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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제일 큰 말발굽 폭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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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발굽 폭포에도 무지개가 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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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떨어지는 생각만 해도 너무 무섭다. 위랑 옆에서 보니까 멋있다는 생각보단 무섭단 생각이 더 크다. 그냥 나이 들어서 그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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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쭐래쭐래 삥 돌아서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가서 2회차 여정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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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나고는 Southern Junction이라는 바베큐 집에 들러서 점심을 샀다. 스모커 연기가 뷰리풀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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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판도 로고도 그럴듯하다. 꽤 텍사스 분위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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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이제 일요일에는 To-go만 판다 그래서.. 투 고 해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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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at Platter와 Brisket Biryan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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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적어도 일요일 메뉴 한정해선 콜슬로우나 콜라드 그린, 마카로니 샐러드 같은 사이드 메뉴가 없다. 그러니까 제대로 된 텍사스 바베큐 집이라고 하기엔 좀 무리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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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rt ribs, pulled pork, pork belly, sausage 중에서 세 개를 고르라 그래서 소세지 빼고 골랐다. 너무 돼지 일색인 것 같지만... 맛은 상당히 훌륭했다. 식빵이나 마카로니 샐러드 정도만 곁들일 수 있었다면 상당히 맛있는 집이라고 생각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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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르야니를 같이 파는건 상당히 특이한데.. 역시 먹어보면 이건 비르야니라고 하기엔 그냥... 그냥 카레-볶음밥 정도로 부르는 게 맞는 것 같다. 피클도 섞인 것도 희안하고... 암튼 고기 바베큐 자체는 상당히 잘하는 가게인 것 같다. 운영시간도 보면 제대로 하는 것 같고... 나중에 매장을 방문해서 제대로 후기 올려보고 싶은 곳이었다. 이상 나이아가라 폭포 2회차 방문 후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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