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 코스트 플라자에 좀 애매했던 브런치 집이 없어지고, 그 자리에 라멘집이 새로 생겼다.
라멘은 거의 실패하기 힘든 메뉴지만, 미국에선 은근히 지뢰도 많다.
이 가게는 좀 찾아보니 도쿄에서 이미 자리잡은 집이라고 하길래, 그냥 믿고 가봤다.
위치는 여기:
위고비 알약 1.5mg 오늘부터 시작이어서, 좀 특이한 경험이었다.
후기 간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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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가주 날씨야 뭐 일년중 거의 항상 쨍쨍이지만, 오늘도 역시 좋은 날씨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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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윌리엄 소노마 옆에 자리잡은 라멘 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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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자가 좀 특이해서 찾아보니, 일본에서 만들어진 일본 고유 한자라고 하고, "고요함"이 뜻이라고 한다. 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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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기도 전에 메뉴를 주면서 설명해준다. 계란이 원래 포함이냐고 물으니까 포함이 아니라길래 계란을 따로 추가했다. 계란이 기본이 아닌건 필자 기준 약간 좀 선 넘기 직전인 것 같다. 매운 맛을 좋아한다고 하니까 3 하라그래서 3 해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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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매장이라 깔끔합니다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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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슨 숙주무침 같은 반찬도 있고, 이런저런 식초, 후추, 시치미 같아 보이는 것 등등 있었으나 돈터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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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골 납 면 aka 돈코츠 라멘 되시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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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red king 라멘 등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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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란은 뭐 아주 잘 만들어졌습니다. 먹어보니 맛도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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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데기인지 칠리인지 모를 형태의 무언가가 들어있었다. 따로 맛보지 않고 그냥 풀어버렸다. 약간 고기 다진게 들어간 다데기.. 정도 아니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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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챠슈는 얇은 스탈이다. 꽤 잘 조리된 등심이었던 것 같다. 세 장 들어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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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는 위고비 1일차라 좀 걱정돼서 조금만 시키려고 했는데, 아내가 먹고싶어해서 시킨 교자. 교자도 완성도가 꽤 높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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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면은 이렇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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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면은 이렇다. 아주 작은 군만두인데, 피는 너무 과자같지 않게 적당히 바삭하면서 부드럽고, 속은 촉촉하다. 맛있는 일본식 교자의 정석같은 느낌인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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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고비 1일차라 뭔가 속이 좀 더부룩한 느낌이 있었는데, 이게... 약 때문에 그런건지, 아니면 그냥 계속 속이 어떤가 저떤가 생각을 하니까 신경이 쓰여서 그런건지 정확히는 모르겠다. 더부룩한 느낌으로 인해 라면을 80%만 먹고 멈췄다. 일주일 이주일 좀 더 하다보면 느껴질 듯. 그나저나, 라면은 저렇게 가격이 나왔다. 저기에 팁까지 얹으면 대략 $60. 한화로 대략 8만원 정도인가... 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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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 가는 길에 아내가 호지차 라테를 원해서 in sit coffee라는 곳을 왔는데, 여기에도 Mr. Brown의 Financier가... |
재방문 의사는 있고, 깔끔해서 좋았고, 기억에 남을만한 맛집은 아니지만, 그냥 전체적으로 맛있었다.
물론 필자와 아내의 인생라멘은 에비소바 이치겐인데, 그거에 필적할 라면은 잘 못 찾겠다.
암튼, 꽤 맛있었던 라멘집 나기 후기 끝. 위고비 1일차에도 잘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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