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dog소리인 글이다.
필자는 k-pop의 진성 팬이라고 할 수도 없을 것 같고, 딱히 한국 문화의 전문가인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튜브를 통해서 한국 문화를 이래저래 향유하는 팬1의 입장에서 요즘 좀 드는 생각이 있어서 그냥 끄적여보고 싶었다.
우선 이 글을 이해하려면 미나미와 샤넬이라는 캐릭터를 대충은 알아야 해서 설명해보자면,
물론 필자도 그들을 잘 모른다. 그들과 술 한 잔 해 본 것도 아니고, 길 가다가 인사를 해 본 적도 없지만, 그래도 대충 아는 정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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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 봐도 누가 미나미고 누가 샤넬인지 알겄제? |
미나미는 일본 출신의 일본인이고 중딩인지 고딩 때부터 한국에 와서 열심히 해서 리센느라는 그룹으로 데뷔한 여돌이고,
샤넬은 에레이 출신의 미국인이고 역시 중딩인지 고딩인지.. 어쩌면 성인 됐을 때? 부터 한국 와서 열심히 해서 피프티피프티라는 그룹으로 데뷔한 여돌이다.
르세라핌도 아니고 엔믹스도 아니니까 예전이었다면 알게 될 일 없었던 인물들이지만, 유튜브의 힘으로 이래저래 알게 되었다.
그래서 생각해보면, 한국이 많이 컸구나. 이런 인물들이 한국 마켓에서 뭔가 해 보겠다고 한국말로 이런 활동들을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당연히 리센느는 일본 활동에 강점이 있겠고 피프티피프티는 미국 활동에 강점이 있겠지?
마켓으로 치자면 피프티피프티가 더 유리할 것도 같고... 그래도 아이돌이란 것이 먹히는 걸 생각해보면 일본 마켓이 더 쉬워 보이기도 하고 그렇다.
이 두 그룹의 귀추가 주목된다.
이 둘의 매력도 각각 일본식과 미국식이라서, 미나미는 소위 여자력 이라든지, 예전에 유행했던 갸루 문화라든지에 대한 이해도가 강점이고, 샤넬은 한국 사람들 입장에서 바라보는 미국인들의 보이시한 부분이라든지, 터프함.. 이라고 해야되나.. 그런 부분들에 대한 이해도가 강점이다.
이걸 바라보는 아재의 마음은 재밌다는 마음이 주를 이룬다.
미국 문화와 일본 문화가 한국 식으로 버무려져서 한국인 컨텐츠로 나올 수 있다고? 몰카인가?
같은 느낌이다.
그리고 또.. 홍콩이 저물고 일본(물론 홍콩과 일본과 한국을 놓기에는 일본과 한국은 영화, 음악, 음식, 패션 등 전체적인 패키지 느낌이고 홍콩은 영화 원툴인 느낌이 좀 있지만)이 저물고 그리고 찾아온 한국이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앞으로 10년.. 가능할까?
만약 홍콩 일본 그리고 한국.. 이 시점에.. 한국이 저문다면 다음은 중국? 10년 뒤엔 한국 사람들이 중국에 가서 좀 해 보겠다고 뭔가 해보고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냥 뭐 딱히 인사이트 없는 뻘글인데.. 그냥 적어봤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일본 한국이 돌아가면서 유행한다지만, 미국 마켓은 한 50년 전부터 이미 구라파부터 필리핀까지 영어가 되는 모두가 와서 도전했던 마켓이다.. 라는걸 생각해보면, 그 파워가 얼마나 대단한건지... 과연 이 영어란 벽을 넘는게 가능하긴 한건지.. 그런 생각을 해본다.
진짜 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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