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 디에고의 명물 필즈 바베큐를 다녀왔다. 2021년 이후 5년만이다.
뭐 대단할 건 없는 식당이라고 생각하지만,
미국이 을매나 큽니까.
그리고 그 안에 식당이 을매나 많겠습니까.
그 많은 식당 중에 리뷰 수 2 위라니..
라고 검색해보니 현재는 3위인 것 같긴 하다...
유명한 식당이라고는 생각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아무튼 후기 갑니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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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il's BBQ. 샌 디에고에서 총 10번쯤 가 봤지만, 본점은 처음이다. 시월드 근처에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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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붙어있는 것 보고 알았다. 옐프 리뷰 수 2위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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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검색해보니, 현재는 3위로 밀려난 것 같다. 베가스의 무슨 부페한테 밀렸는데... 물론 리뷰 수가 많다고 맛있다는 건 아니지만, 아무튼 엄청 유명한 곳이라는 건 맞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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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캐쥬얼한 내부. 꽤 시끄러운 음악도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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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을 서서 주문하면 옆에 음식이 나와서 가지고 테이블로 가면 된다. 사실 이런데는 팁 안 줘도 되는 것 같은데... 뭔가 머쓱해서 10% 정도 줬다. 압력에 굴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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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 닦는 곳이 밖에 따로 나와있어서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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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리에 앉으면 이런 기본 접시는 가져다준다. 팁 5%만 놓을걸... 후회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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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 나왔다. 물론 내가 가져왔다. 바베큐 full rack에 마카로니 샐러드 + 코울슬로. 그리고 어니언 링과 콘브레드 시켰다. 콘브레드는 그냥 가지고 다니면서 하나 배고프다고 할 때 줄 용도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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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킬 때 고기를 dry하게 달라고 하면 소스를 안 발라준다. 이렇게 먹어야 맛있다. 소스를 발라서 먹으면 너무 평범해지고.. 또 너무 달아지기도 한다. 마카로니 샐러드나 코울슬로는 노근본 캘리포냐 노근본 바베큐집답게 마요네즈로 마구 버무러져 있다. 근본이 없다고 했지 맛이 없다고는 안했쥬? 맛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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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스는 이렇게 따로 통에 담아준다. 뭐 소스를 따로 병에 넣어서 팔기도 하는데, 특별한 맛인지는 모르겠다. 그냥 평범한 립 소스 맛이다. 달디달고 달디단. |
종합 한줄평
아니 그러면 이렇게 근본없는 캘리포냐 샌 디에고의 바베큐 집이 뭐가 그렇게 특별하길래 이렇게 장사가 잘 되나? 라고 생각해보면...
1. 샌 디에고를 놀러오는 수많은 "가족 여행객"들에게 다 같이 먹기에 좋은 편의를 제공함.
2. 가격 리즈너블함. 사람 많을수록 더 리즈너블해 짐.
3. 돼지고기 품질 훌륭함. 잡내 없음.
이렇게 세 가지가 버무러져서 유명한 맛집이 된 거 아닌가.. 싶다.
이상 샌 디에고 Phil's BBQ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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