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얼바인에서 제일 맛있는 중식당은 Meizhou Dongpo라고 생각한다.
예전에 중식당 모음 포스팅에서 다룬 적 있지만, 최근에 어머니 방문하셨을 때 두 번이나 룸을 예약해서 코스로 먹어봐서, 간단히 후기를 또 남겨보려고 한다.
룸을 잡으면 최소 주문금액이 $500이고, 그래서인지 $500짜리 코스가 있다.
두 번 다 그걸 먹었고, 사진을 섞어서 후기를 남겨보겠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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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izhou Dongpo 되시겠습니다. 베이징에서 자리잡은 중식당이고, 베이징에서는 사천식당을 자처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제 미국에 지점을 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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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은 대략 이런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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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문 있는 방도 있고 없는 방도 있고.. 방이 3 개 정도 있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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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식 곤약 무침? 같은건데... 매우 좋다. 탄탄면 좀 국물 자작하게 해서 면 대신 곤약 넣은 느낌... 근데 곤약보다 덜 쫀쫀해서 가볍게 먹기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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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식 해파리 냉채. 매콤하니 굳. 한국 해파리 냉채에서 국물 빼고 겨자 빼고 사천고추 넣었다고 보면 비슷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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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토 소꼬리 수프. 근데 소꼬리가 뭔가 내가 아는 소꼬리보다 살코기가 많은 느낌인데.. 뚱뚱한 소의 꼬리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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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이버섯 무침. 역시 매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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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가 내장 부위 무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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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 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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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랍스터 요리. 어떻게 요리해줄지 물어보는데 이번에 생강에 볶아달라고 했다. 어머니는 지난번에 먹었던 튀김이 더 맛있으셨다고 했다. 필자가 느끼기엔... 요리법의 문제라기보단 이번엔 좀 오버쿡된 느낌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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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 새우 볶음. 새우를 딱히 안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엄청 잘 조리된 새우이고 엄청 밸런스 좋은 볶음이란걸 알면서도 그냥 그렇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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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구르 스타일이라고 해야되나... 한국 양꼬치 찍어먹는 것처럼 고추가루 + 쯔란이 옆에 있어서 같이 먹으면 좋은 우대갈비요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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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의 최애 중국요리 라조기. 이번엔 굉장히 매워서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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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볶음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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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디저트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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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디저트 2. 약간 덜 쫄깃하고 부드러운 인절미 튀김에 흑당소스랑 콩가루 뿌린 요리인데... 필자가 매우 좋아한다. 항상 이 때쯤엔 배불러서 한 개 정도가 한계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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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생일케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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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가격표. 끝. |
종합 한줄평
정말 순수하게 사천식 중국요리로 이러이러한 것들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서 작성해 보는 포스팅이다. 한국 사람들이 아직까지는 한국식 중식 외에 중국식 중식을 잘 모르는 것 같고, 그래서인지 한국에 그런 식당들도 잘 없는 것 같다.
필자가 느끼기에 한국식 중식과 중국식 중식의 결정적인 차이는 전분의 사용 정도인 것 같다.
한국식 중식은 전분을 이용한 소스가 많은 것 같다. 유산슬 팔보채 짜장면 탕수육 뭔가 다 걸쭉한 느낌의...
코스 중에 걸쭉이가 한 개 정도라면 괜찮겠지만, 걸쭉이가 두 개 이상 나오는 순간 뭔가 좀 물리는 느낌이 있다.
걸쭉이 없이도 중식은 가능합니다... 라는걸 알리고 싶었던 것 같다.
그럼 이상 후기 끝.